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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내이랑마을 전경

고룡산은 고름산, 고령산 또는 금성이라고도 하며

성내리,신화리, 신봉리를 경계로 하는 해발 295m의산이다.

고룡산등산

고룡산 등산로 산책

고룡산 등산로 코스는 마을 주민들이 어릴 때 뛰놀던 "애기 업은 바위, 구두바위, 형제바위, 열두바위, 차령바위(고령산 큰골에 있음) 등을 돌아 청석골, 큰석골, 부랑골을 내려다 보면서 큰절로 해서 고장꼴, 망석골로 되어 있다.

특히 애경바위(애기업은바위)에 올라 보면 아산만의 아산호가 바라보여 확 트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고룡산의 전설

영인면 성내리 신봉리 경계에 '고룡'이란 산이 있다. 높이는 약 300m에 이르며 초목은 없고 큰 돌만 많이 쌓여 있는 산봉우리들 가운데 높이 솟은 봉오리에서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병자호란 때 이 지방 남녀들이 모두 이산에 올라와 피난을 하는데 적병들이 사방에서 봉우리를 에워싸고 올라오고 있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이 공격해오는 적병을 향하여 돌을 내리쳐서 완전히 물리쳤다 한다.

선조 때의 인물이었던 토정 이지함은 그 당시 아산 현감이 되어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은 태평가를 구가 하였으므로 그 마을 사람들의 칭송이 마를 사이가 없었다. 평온한 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하루는 심심하여 통인을 데리고 고룡산에 올랐다. 그리고 산의 경치를 즐긴 뒤 통인을 시켜 여러 바위를 두드리게 했다.
그랬더니 그 중의 한 돌 속에 금과 은이 가득 차 있는지라 통인은 무척 놀라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통인은 그 재물을 차지하기 위해 토정을 없앨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런 어느 날 토정이 생 지네 즙을 먹고 생률을 먹어서 지네 독을 제거 하는 것을 통인은 보았다. 그 래서 그것을 기회로 여겨 토정이 생 지네 즙을 마신 후 버드나무를 생률 처럼 하여 먹게 하였다. 그 순간 통정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죽고 말았다. 토인은 이때다 싶어 산으로 기어 올라 갔다. 그리고 전날의 그 바위를 찾기 위해 돌이란 돌은 모두 깨쳤다. 그리하여 간신히 찾은 바위 속에는 금은 보화대신 돌로 가득 차 있었다. 기진맥진한 통인은 그 자리에서 숨을 가누지 못하고 쉬고 있는데 자신이 깨놓은 돌이 구르는 바람에 깔려 죽고 말았다. 이런 일로 인하여 우리나라 아전 중에서 아산아전이 가장 천대를 받았다 하며, 그때 통인이 금, 은을 찾기 위해 깨트려놓은 돌로 병자호란 때 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 한다.